3D 프린터 구입 – Bambu Lab P1S Combo

기존 사용하던 Prusa Mk3가 아주~~~ 오랜만에 전원을 켜보니, 온도센서 에러가 발생하였습니다. 센서가 불량이거나, 센서에 연결된 선이 단선일 가능성이 있습니다만, 워낙에 오래된 녀석이고 상당기간 관리없이 방치된 상태라서 과감히 소생을 포기하고….

안녕~ 푸루사야~~ 그동안 고생 많았다….

새로 구입했습니다.!!

회사에서 이미 Bambu Lab X1C를 사용하고 있었는데, 만족감이 상당하였기에 제조사 선정은 큰 고민이 없었는데… X1C와 P1S간에 살짝 고민이 들다가 굳이 개인이 사용할 목적에 X1C는 좀 오버인듯하여, P1S Combo로 결정하였습니다.

예전 Prusa Mk3를 구매했을 때, 자가 조립하는 방법으로 했을때 구매 가격이 100만원 초반이었던 것으로 기억을 하는데, Bambu Lab 기기 가격이 AMS 포함해서 120만원인건… 흠… 좋네요… 마침 Bambu Lab Korea가 생기고, 국내에서 발송하는지라 도착은 주문 후 한 2일 걸렸던듯 하고…

주로 사용하는 필라멘트가 PLA-CF인지라 추가로 경화강 핫엔드를 구매해서 교체하였습니다. 카본이 포함된 녀석이라서, 애초에 핫엔드를 바꾸지 않으면 아예 프린트도 불가능합니다.

처음 프린트 시 베드 레벨링을 안한 채로 (급한 마음에) 프린트를 시도했다가 베드 시트에 살짝 스크레치를 낸 것 외엔… 사용감은 아주 만족스럽니다. 최신 펌웨어 업데이트 하고, 진동 감쇄 기능을 위해 튜닝을 하니, 방문을 잠가놓으면 아예 소리도 들리지 않습니다. 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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